이번에는 상차림에 관한 대화입니다.
今回のすぐ使いたいリアルな会話のテーマはに「膳立て 」についてです。
会話)
수진: 명절 먹거리 장 봤어요? 어휴, 물가가 어찌나 올랐는지 혀를 내두를 정도예요.
名節の食べ物を買いましたか?ああ、物価があまりに上がって、
마유미: 저희도 올해는 가짓수도 줄이고 양도 먹을 만큼만 간소하게 차리기로 했어요.
私たちも、今年は種類を減らして、
수진: 그래도 명색이 명절인데 소고기는 내야 하잖아요. 애들은 고기밖에 안 먹는데.
でも名目上、名節だし牛肉は出さないといけないじゃないですか。
마유미: 아휴, 그 많은 식구들이 다 소고기 먹으면 어떻게 감당해요. 제사상 올릴 것만 소고기로 하고 애들 먹을 건 눈속임으로 돼지 갈비찜 하려고요.
もう、
수진: 예전에는 채소 듬뿍 넣어서 양이라도 불렸는데 올해는 날씨 탓인지 채소값도 금값이라니까요.
昔は、野菜をいっぱいに入れて、量でも増やしていましたが、
마유미: 그래서 올해는 나물도 세 종류만 무치고 기름지고 손 많이 가는 전은 안 부치려고요.
だから今年は、ナムルも3種類だけ和えて、
수진: 상차림이 부실하다고 조상님들이 서운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.
膳立ての中身が充実してなくても、先祖の方々が、
関連語彙)
● 혀를 내두르다 舌を巻く、ひどく驚く
● 간소하다 簡素だ
● 눈속임 相手の目をだますこと
● 무치다 あえる 、부치다 油をひいて焼く
● 부실하다 内容が充実していない、手抜きだ
key表現)
● 명색이, 명색 名目、肩書
例)명색이 사장인데 외제차 정도는 끌어 줘야지. 肩書は社長だし、外車ぐらいは、持っていなきゃ。
명색뿐인 가족이라 평생 연락 한 번 안 했어요. 名目上だけの家族なので、一生、一回も連絡しませんでした。
● 감당하다 うまくやり遂げる、乗り切る、まかなう
例)어린 나이에 감당하기에는 어려운 시련이었다. 幼い子にとって乗り切るのは難しい試練だった。
혼자서 이 많은 일을 감당할 수 있겠어? 一人でこの多い仕事をやりきれそうですか?