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번에는 냄새에 관한 대화입니다.
今回のリアルな会話テーマは「臭い」
会話)
수진: 사춘기 아들의 정수리에서 나는 고약한 냄새가 코를 찔러서 못 살겠어요.
思春期の息子の頭から漂うひどい臭いが鼻を突いて、
마유미: 알죠, 뭔가 시큼하면서도 기름에 전 냄새잖아요. 저도 방 청소 해 줄 때마다 환기부터 한다니까요.
分かります。何かとても酸っぱいけど、油臭いじゃないですか。
수진: 자기 냄새를 못 맡나 봐요. 같이 사는 사람은 아주 죽겠는데. 어찌나 게으른지 맨날 씻으라고 채근하다가 하루가 다 간다니까요.
自分の臭いは、かげないようですね。一緒に住む人間は、
마유미: 원래 사람은 자기 냄새 못 맡아요. 입 냄새나 체취 같은 것도 다른 사람이 말해 줘야 알 때도 있잖아요.
もともと人は、自分の臭いをかげないんですよ。口臭や、
수진: 저도 땀이 많은 편이라 특히 겨드랑이 냄새나 발 냄새는 신경 쓰거든요. 혹시 나한테 무슨 냄새 나요?
私も汗かきの方なので、特に、わきの下の臭いや、
마유미: 호호. 안 나요. 킁킁~ 어디선가 비릿한 생선 냄새랑 구수한 청국장 냄새가 나는데요.
ほほ。臭わないですよ。くんくん、どこからか、
수진: 조금 있으면 점심 시간이잖아요. 쿰쿰한 청국장 냄새가 구수하게 느껴지는 걸 보니 마유미 씨 한국 사람 다 됐네요.
少ししたら、昼食の時間じゃないですか。
関連語彙)
● 기름에 절다 油に浸る
● 시큼하다 酸っぱい
● 비릿하다 少し生臭い
● 구수하다 香ばしい、ほんのり焦げたようないい臭い
● 쿰쿰하다 かび臭い
key表現)
● 코를 찌르다 鼻を突く
例)고양이가 내 옷에 오줌을 싸서 지린내가 코를 찔렀다. 猫が私の服に小便をして、小便臭さが鼻を突いた。
노숙자에게서 코를 찌르는 악취가 풍겼다. ホームレスから、鼻をつく悪臭が漂った。
● 채근하다 催促する
例)방금 집주인이 밀린 월세를 당장 내라고 채근하고 갔어. さっき、大家から、
그 사람도 나름대로 열심히 하고 있는데 그렇게 채근하지 마세요. その人もその人なりに、一生懸命しているのに、