生活韓国語273.[墓]

이번에는 산소에 관한 대화입니다.

今回のすぐ使いたいリアルな会話テーマはに「墓」についてです。


会話)

수진: 오늘 집이 쥐 죽은 듯이 조용하네요. 다들 어디 갔나 봐요?
今日の家はとても静かですね。みんなどこかに行ったみたいですね?

마유미: 네, 명절 전에 벌초해야 된다고 남자들은 다 나갔거든요. 집에서 혼자 조용히 있을 수 있다니 오랜만에 사치네요.
はい、名節(伝統祭日)前に、草刈りしないといけないと、男性たちはみんな出かけて行ったんですよ。家で一人静かに過ごせるなんて、久しぶりに贅沢ですね。

수진: 외국인 며느리가 매년 꼬박꼬박 성묘하고 제삿날 잘 챙기는 거 보면 대단해요.
外国人の嫁が毎年、きちんとお墓参りして、祭祀(法事)の日にしっかり準備するのは素晴らしいです。

마유미: 한국으로 시집 왔으니 당연히 집안 전통을 따라야죠. 그리고 일본에서도 우리 가족은 명절 잘 챙기는 집이어서 저는 제사 지내는 게 익숙해요.
韓国に嫁いできたから、当然家の中の伝統に従わないと。あと日本でも私たちの家族は、名節をしっかり準備する家だったので、私は法事を執り行うことに慣れています。

수진: 그렇구나. 우리 가족은 교회 다녀서 조부모님 생신에 추모예배 드리고 가끔 산소에 찾아가 기도 드리고 묘소 정리만 하거든요.
そうなんだ。私たち家族は、教会に行くので、祖父母の誕生日に追悼礼拝をして、時々お墓を訪れてお祈りして、 墓地の整理だけするんですよ。

마유미: 근데 저는 어렸을 땐 산소에 가 본 적은 없고 납골당에 가서 인사만 드려서 성묘는 시집 와서 배웠네요.
でも私は若い時は、お墓に行ったことがなくて、納骨堂に行って、挨拶だけしてたので、墓参りは嫁いでから習いました。

수진: 한국도 이제는 대개 시신 화장 후 납골당에 안치하니까 요새 애들은 무덤이며 벌초며 하나도 모를 거예요.
韓国も今は大抵、ご遺体に化粧したあと納骨堂に安置するから、最近の子たちは、墓や草刈りなど一つも知らないと思います。

 

関連語彙)

● 제사를 지내다 祭祀を行う(法事を行う)

● 납골당 納骨堂

● 쥐 죽은 듯이 ねずみが死んだように(静かだ)

● 성묘, 묘지, 무덤 墓参り、墓地、墓

● 예배를 드리다 礼拝する

 

key表現)

● 사치/ 사치를 부리다/ 사치스럽다 贅沢/ 贅沢をする/贅沢だ

例)한달 월급보다 비싼 가방을 사다니 너무 사치 부리는 거 아니야? 一か月の給料より高いかばんを買うなんて、贅沢しているんじゃない?

시험이 코앞이라서 여행은 저에게 사치네요.  試験が目前なので、旅行は私には贅沢ですね。

 

● 꼬박꼬박  きちんと、もれなく

例)새해가 되면 잊지 않고 꼬박꼬박 연하장을 보내 줘서 고마워.  新年になると、忘れず、きちんと年賀状を送ってくれてありがとう。

한 마디도 지지 않고 꼬박꼬박 말대답을 하니까 더 혼나는 거야.  一言も負けず、いちいち口答えをするから、もっと怒られるんだよ。