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번에는 ‘연애’에 관한 대화입니다.
今回のリアルな会話テーマは「 恋愛 」についてです。
会話)
마유미: 짚신도 제짝이 있다고 우리 딸이 드디어 연락하고 지내는 남자가 생겼대요.
草鞋にも対の一方があるように、私たちの娘にもついに、
수진: 그동안 영원한 모쏠이라고 한탄하시더니 잘 됐잖아요. 근데 어떤 사람이래요?
これまで永遠の独り身だと嘆いていたのに、
마유미: 동아리 선후배 사이인가 봐요. 사귀는 건 아니고 요즘 말로 썸 타는 사이인 거 같은데 애가 맨날 휴대폰만 끼고 살아요.
部活の先輩後輩関係のようです。つきあっているわけじゃなくて、
수진: 어머, 얘기만 들어도 설렌다! 누가 먼저 사귀자고 하나 눈치 싸움하는 거예요?
あら、話を聞くだけでもどきどきするね!
마유미: 여자가 너무 들이대면 모양새가 빠지니까 제가 연락 오면 바로 답장하지 말고 좀 뜸을 들이라고 했어요.
女性が、あまりに近づきすぎると、恰好がつかないから、
수진: 무슨 고려 시대 이야기예요. 남녀 할 것 없이 서로 솔직한 게 제일 좋은 거예요. 괜히 튕기다가 다른 사람 찾으면 어떡해요?
何を高麗時代のようなことを言ってるんですか。
마유미: 그런가? 밀당 그만하고 선톡하라고 할까요?
そうかな?駆け引きをやめて、
関連語彙)
● 모쏠/모태솔로<母胎ソロ> 生まれてから恋愛経験が一度もない人
● 썸을 타다 友達以上恋人未満の関係、恋愛に発展しそうなこと、
썸= something 타다 = (雰囲気に)乗る、
● 들이대다 =(下心をもって)近づく
● 튕기다 /밀당하다 =駆け引きする
● 모양새가 빠지다=恰好がつかない
key表現)
● 끼고 살다 = 身につけて/手に持って過ごす
例)애가 어렸을 때부터 어찌나 만화를 좋아하는지 맨날 끼고 살아.
子どもが幼い時から、あまりにも漫画が好きで、
알레르기 비염이 있어서 일년 내내 휴지를 끼고 산다.
アレルギー鼻炎があって、1年中ティッシュを持ち歩いている。
● 뜸을 들이다 少し間を置く、もったいぶる
例) 뜸 들이지 말고 본론부터 이야기해요!
もったいぶらないで、本論から話してください!
그는 해명하기 힘들었는지 뜸 들이다가 말문을 열었다.
彼は、解明するのが大変だったからか、