生活韓国語260.[旅疲れ]

이번에는 ‘여독’에 관한 대화입니다.

今回のリアルな会話のテーマは「旅疲れ」についてです。


会話)

수진: 왜 그렇게 멍때리고 있어요?
なぜそんなにぼーっとしていますか?

마유미: 아이고, 깜짝이야. 지난 연휴 동안 너무 놀았더니 여독이 풀리지 않네요.
あら、びっくりした。連休中かなり遊んだので、旅の疲れがとれないですね。

수진: 남들이 들으면 무슨 시차 적응하는 줄 알겠어요. 하긴, 며칠 쉬니까 저도 일이 손에 안 잡히네요.
時差ボケかと思いましたよ。確かに何日か休んだから私も仕事が手につかないですね。

마유미: 게다가 평소보다 많이 먹고 마셨더니 몸이 무겁기도 하고 찌뿌드드해요.
さらに、普段よりたくさん食べて飲んだら体が重いし、だるいです。

수진: 그럴 땐 땀을 흘리면 좀 개운하지 않아요? 운동을 하거나 사우나에 가는 것도 좋고요.
そういう時は汗を流したら少しすっきりしませんか。運動をしたり、サウナに行くのもいいですし。

마유미: 가만히 휴대폰을 들여다 보거나 오랫동안 같은 자세로 앉아서 운전했더니 근육이 뭉친 것 같아요.
じっと携帯を見たり、長い間同じ姿勢で座って運転していたので、筋肉が凝り固まっているようです。

수진: 제가 가는 침술원이 있는데 소개해 줄게요. 거기 선생님이 맥도 잘 짚고 침을 잘 놔요.
私がよく行く鍼灸院があるのですが、紹介してあげますよ。そこの先生はよく脈をとり、鍼を打ってくれます。

 

関連語彙)

● 여독을 풀다 旅の疲れをとる /  여독< 旅毒>

● 시차 적응 時差ボケを解消する

● 찌뿌드드하다 だるい、重苦しい

● 개운하다 さっぱりする、すがすがしい

● 맥을 짚다 脈をとる

 

key表現)

● 멍때리다 ぼーっとする

例)누구에게나 할일 없이 멍때리는 시간은 필요해요. 誰にでも、やることがなく、ぼーっとしている時間が必要です。

그렇게 멍때리고 있지 말고 빨리 공부 시작해! そうやってぼーっとしていないで、早く勉強始めなさい。


● 손에 안 잡히다  手につかない

例)한동안 방황하더니 이제 책이 손에 잡히는 모양이더라. しばらく、さまよっていたが、ようやく本が手についたようだ。

걱정거리가 많아서 일이 손에 안 잡힌다. 心配ごとが多くて仕事が手につかない。