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번에는 ‘낯설다’에 관한 대화입니다.
今回のリアルな会話のテーマは「見慣れない」
会話)
마유미: 우리 애는 낯을 가려서 새학기가 시작될 때마다 너무 긴장해요.
私の子供は人見知りをするので新学期が始まる度に、
수진: 회사원도 부서 이동하면 멋쩍은데 아이들도 당연하죠. 낯선 교실에서 처음 만나는 사람들뿐이니 긴장할 수밖에요.
会社員も部署異動をしたら、慣れないのに、子供も当然でしょう。
마유미: 매년 겪는 일이지만 아침마다 학교 안 간다고 울고불고 난리라서 혼이 쏙 빠지는 것 같아요.
毎年経験することだけど、
수진: 유독 긴장도 높은 아이가 있더라고요. 익숙한 친구는 없대요? 같이 등교를 시키면 어때요?
ひときわ緊張もする子供がいるみたいですよ。
마유미: 윗층에 사는 아이가 마침 같은 반이 됐더라고요. 낯은 익은데 같은 반이 된 건 처음이라 둘이 같이 보내도 될까요?
上の階に住んでいる子供が、ちょうど同じクラスになったんです。
수진: 처음엔 서먹하겠지만 이제까지 왔다갔다 하며 자주 봤을 테니까 금방 친해질 거예요.
最初は、よそよそしいでしょうが、
마유미: 고학년 되니까 생소한 과목도 늘어나고 과목마다 선생님도 바뀌어서 적응하려면 꽤 걸릴 것 같아요.
高学年になると、なじみの薄い科目も増えて、
関連語彙)
● 낯을 가리다 人見知りする
● 멋쩍다 照れくさい、相応しくない、ぎこちない
● 낯설다 見慣れない、なじみがない
● 낯익다 顔なじみである、見覚えがある
● 서먹하다 よそよそしい、きまずい
● 생소하다 <生疎> 見慣れない、なじみが薄い
key表現)
● 울고불고
例)아이는 주사를 맞기도 전에 무섭다고 울고불고 난리를 쳤다. 子供は注射を打つ前から怖いと泣き喚いて大騒ぎだった。
헤어질 수 없다고 울고불고 매달릴 땐 언제고 벌써 싫증이 난 거야? 別れたくないといって、
● 혼이 빠지다/나가다
例)교통사고가 나서 수습하느라고 혼이 쏙 빠졌다. 交通事故が起こって、事故の収束をするのに、
텔레비전에 혼이 빠져서 내 말을 안 들었다. テレビに完全に魂を奪われて、私の話を聞かなかった。