生活韓国語296.[更年期]

이번 주 메일매거진은 갱년기에 관한 대화입니다.

今週のすぐ使いたいリアルな会話のテーマは「更年期」についてです。

会話)

딸: 엄마, 어지럽고 심장이 두근거린다고 하셨잖아요. 병원에 가 보셨어요?

ママ、めまいがして、心臓がドクドクすると言ってたじゃない。病院には行ってみた?

엄마: 혈액 검사도 받고 상담도 받았는데 아마 갱년기 증상인 거 같대. 심한 사람은 기절하기도 한다더라.

血液検査も受けて、相談もしたんだけど、たぶん更年期障害みたい。ひどい人は、気絶もするみたい。

딸: 나이 드는 것도 서러운데 몸까지 아프다니 우리 엄마 불쌍해서 어떡해. 그래서 뭘 하면 된대요?

年をとることも悲しいのに、体の調子まで悪くなるなんて、お母さんかわいそう。それで何をすればいいって?

엄마: 맨날 듣는 말이지 뭐. 일찍 자고 잘 챙겨 먹고 운동하라고. 근데 갱년기에 좋다는 음식이 사람마다 다 달라. 항간에 떠도는 소리가 많으니까 뭘 믿어야할지 모르겠다. 얘.

いつも言われることだよ。早く寝て、しっかり食事をとって、運動しろだって。でも更年期にいい食べ物は人によって違うよ。巷に出回る話が多いから、何を信じたらいいか、わからないね。

딸: 맞아요.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누구는 우유나 유제품이 좋다고 하는데 또 누구는 절대로 피하라고 옥신각신하죠.

そうだね。骨粗鬆症の予防のために、誰かは、牛乳や乳製品がいいって言ってたけど、他の誰かは、絶対避けろってああだこうだ言うしね。

엄마: 그러게 말이야. 모르는 게 약이라고 요즘은 정보가 넘쳐나서 오히려 거짓 정보에 휩쓸리기 쉽다니까.

そうだよね。知らないのが薬(知らぬが仏)というように、最近は情報がありふれていて、かえって嘘の情報に振り回されやすいよ。

関連語彙)

● 어지럽다 めまいする、ふらふらする

● 두근거리다 どきどきする

● 기절하다 気絶する

● 항간에 巷に、世間に

● 모르는 게 약이다 知らないほうが薬だ(知らぬが仏)

key表現)


서럽다 悲しい、恨めしく悲しい

例)누구 돌아가신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서럽게 울고 있어? 誰かが亡くなったわけでもないのに、どうしてこんなに悲しんで泣いているの?

생일인데 아무도 연락을 안 하니까 엄청 서럽더라고. 誕生日なのに、誰も連絡してくれないから、とても悲しいんだよ。

옥신각신하다 ああだこうだとする、いざこざが起きる

例)손님과 주인은 가격 실랑이로 옥신각신했다. お客と店主は価格のいざこざでああだこうだ言っていた。

보험료 청구건으로 보험사와 몇 달째 옥신각신하고 있어요. 保険料の請求の件で保険会社と何ヶ月も、ああだこうだいざこざが起きています。